사회
티웨이항공, 저비용항공사 최초 광주~제주 취항
입력 2014-07-07 15:41  | 수정 2014-07-07 16:13


티웨이항공은 오는 9월 4일부터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광주~제주 노선에 B737-800(186~189석) 기종을 투입해 하루 3-4회 왕복 운항을 시작합니다.

운임은 기존 대형 항공사 대비 70~80%를 책정하였으며, 신규 취항에 맞춰 초특가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예매는 이달 24일 오후 2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www.twayair.com), 모바일웹(https://m.twayair.com)을 통해 가능합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월 대구 취항을 통해 대구 공항 활성화 및 하루 평균 이용객이 57%나 증가한 사례가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저렴한 항공 여행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에도 저비용 항공사 최초로 광주~제주 노선을 개설해 광주, 호남 지역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저렴한 여행은 물론, 무안을 기점으로 중국, 동남아 등 국제 노선을 확충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광주-텐진 주 7회 노선을 배분 받은 바 있습니다.

한편, 티웨이항공과 광주시, 전라남도는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2019년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등 다양한 국제 대회의 성공 개최와 광주 및 무안 공항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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