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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이상봉, ‘라디오스타’ 바다생물 닮은 연예인 특집 출연
입력 2014-07-07 15:23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 스타)가 여름 특집 ‘여름 바캉스 편으로 시청자 곁으로 다가간다.

오는 9일 방송되는 ‘라디오 스타는 ‘여름 바캉스 편으로 바다 생물을 닮은 대표 연예인을 초대해 ‘바다 느낌을 제대로 살리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바다 생물을 닮았다는 이유로 초대된 게스트는 문어 닮은 꼴 디자이너 이상봉, 블롭피쉬 닮은 꼴 작곡가 방시혁, 인어 닮은 꼴 최여진, 김 홍보대사 샘 오취리 총 4명이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바다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비주얼은 물론, 거침없는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시원하게 만들었다.

디자이너 이상봉은 디자이너인 아들도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밝히며 예능 출연에 대한 두려움을 내비쳤다. 사전에 문어 닮은꼴로 출연한다는 것을 몰랐다는 이상봉에게 DJ들이 아드님이 알면 어떻게 되냐?”고 묻자 충격 받을 거다. 문어 아들이 되는 거 아니냐”라고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방시혁은 세상에서 제일 못생긴 물고기인 블롭피쉬 닮은꼴로 출연한 것에 대해 의외로 담담한 모습을 보이며 똑같은 것 같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내숭 없는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매료시킨 최여진과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샘 오취리가 출연하는 ‘여름 바캉스 특집은 9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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