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황선홍 딸 황현진 걸그룹 데뷔…활동명 `이겨`
입력 2014-07-07 14: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황선홍 감독의 딸이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황 감독의 딸 황현진은 이달 중순께 8인조 신인 걸그룹 예아(Ye.A) 멤버로 데뷔한다. 활동명은 '이겨'다.
지난 2월 연예계 데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가 된 이겨(황현진)는 꾸준한 트레이닝으로 다져진 보컬과 댄스 실력이 일품인 예비 스타로 영어와 일본어에도 능통하다는 게 소속사 측 설명이다.
소속사 키로이컴퍼니 관계자는 "황선홍 감독의 이름으로 유명세를 치른 이겨(황현진)는 외모는 물론 실력까지 두루 갖춘 뛰어난 멤버"라며 "가요계 정식 데뷔를 앞두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들에게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겨(황현진)가 속한 예아는 조성모 '불멸의 사랑', 아이비 '바본가봐' 등을 만든 유명 프로듀서 양정승이 발굴, 제작한 신인 그룹으로 오는 18일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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