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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 “‘무한도전’ 레이싱, 진짜 무한도전이었다” 감격
입력 2014-07-07 11:31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멤버들에 격려를 보냈다.
김태호 PD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결과로는 알 수 없는 엄청난 드라마를 쓴 무한도전 레이싱팀!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너무 잘했습니다!! 진짜 무한도전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무한도전' 멤버들의 단체 사진을 게재했다.
'무한도전'의 멤버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 하하는 5일과 6일 양일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 '코리안 스피드 페스티벌(KSF)'에 참여했다. 6개월의 노력 끝에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이들 모두는 목표인 완주는 달성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노홍철은 아마추어 클래스인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 예선에서 떨어졌다. 세미프로 클래스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결승전에 출전한 유재석과 정준하는 각각 사고와 차량 고장으로 완주하지 못했다.

도전을 실패했지만 수많은 관객들이 경기장을 찾아 '무한도전'을 응원했다. 이들을 보기 위해 5일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은 약 5만 2000여명. 6일 관람객은 아직 추산되지 않았지만 5일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여 무한도전의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이날 무한도전 레이싱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레이싱, 그들이 아니면 누가 할 수 있단 말이야" "무한도전 레이싱, 감격이다" "무한도전 레이싱, 이래서 무한도전" "무한도전 레이싱, 이름만으로도 눈물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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