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문회 정국 돌입, 여 "야권 공세에 밀리지 않겠다" VS 야 "혹독한 청문회될 것"
입력 2014-07-07 10:31 
'청문회 정국 돌입' /사진=SBS방송캡쳐

'청문회 정국 돌입'

오늘 이병기 국정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작으로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후보자 8명에 대한 청문회가 시작됩니다.

오늘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 내일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정종섭 안전행정부, 이기권 고용노동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어 9일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10일에는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열립니다.

여권은 총리 후보자의 잇단 낙마 이후 열리는 청문회인 만큼 야권의 공세에 밀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반면, 야권은 김명수 사회부총리 후보자 등을 일찌감치 부적격자로 보고 혹독한 청문회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청문회는 7월 재보선과 맞물려 선거 결과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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