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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북한신부 돌직구, 남편과의 첫 만남에서 내뱉은 말은?
입력 2014-07-07 10:21 
양준혁 북한신부
양준혁 북한신부 강한 돌직구

양준혁 북한신부 양준혁 북한신부

양준혁 북한신부가 돌직구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는 북한 양강도 출신 미모의 여성 김은아와 가상 결혼을 시작한 야구선수 양준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양준혁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북한신부의 집을 찾았고, 그를 처음 본 북한신부는 다소 밝지 않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북한신부는 실망했다. 내가 좋아하는 정재오빠가 오는 줄 알았다. 연예인이 오는 줄 알았는데 조금 당황했다. 남편은 중앙당 간부 스타일이다”라고 실망한 마음을 전했다.

양준혁은 북한신부가 나를 보는 순간 실망하는 눈빛을 봤다”며 섭섭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양준혁은 "나를 보는 순간 실망하는 눈빛을 봤다"며 섭섭한 마음을 토로했다.

실망감도 잠시 양준혁은 난 북한에서는 먹힐 줄 알았는데”라고 장난을 쳤고, 북한신부는 북한에서 먹히는 스타일이다”라고 인정해 훈훈함을 안겼다.

기분이 좋아진 양준혁은 용기를 내 자신과 이병헌이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순간 당황한 북한신부는 하나도 안 닮았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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