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지식산업센터... 공급 가뭄 지역 노려라
입력 2014-07-07 08:56 
수도권 곳곳에서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공장) 공급이 줄을 잇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지역에 따라공급과잉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공급량이 지나치면 지식산업센터 계약률이 낮아짐에 따라 상가분양과 입점자들을 위한 필요 업종 유치에도 애를 먹게 마련이다. 따라서 업계 전문가들은 지역별 지식산업센터 공급 추이에 대해서도 꼼꼼히 파악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여기에 교통 편의성과 인력 수급 원활 여부등 3박자 요소를 두루 갖춘 입지를 찾아내야 한다고 덧붙힌다.
이런 가운데 지하철 3호선 삼송역세권에 입지하는 ‘삼송테크노밸리는 경쟁력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역과 가깝다보니 직원 출퇴근과 인력 수급등이 용이하다. 은평뉴타운 9단지와의 직선거리는 1.45Km에 불과하고 3호선 삼송역까지는 걸어서 6분거리다.
또한 삼송역을 이용하면 종로3가까지 26분, 고속터미널까지 45분만에 도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등과 인접해 물류이동 이점도 높다. 행정구역상 경기도지만 서울권역으로 포함돼 서울 지역 번호 02를 사용한 다는 점에서는 서울 생활권이라 해도 이견이 없다.
은평뉴타운, 삼송지구, 지축지구, 원흥지구등 대규모 택지지구가 사업지 주변으로 밀집해 있어 입주업체별 인력수급이 용이한 장점도 있다.
제조업 특화 전문 지식산업센터지만 입주대상은 도시형 제조업(인쇄, 출판업 포함)과 IT등 지식산업, 연구개발업등 사무용과 제조용 모두 가능하다.
‘삼송테크노밸리층고는 최고 7m이며 바닥하중도 기존 지식산업센터가 ㎡ 당 0.6~1.2톤 이상이지만 이 곳은 지하1-2층, 지상1층은 3톤, 지상 2-4층은 2톤에 달한다.
또한 ‘삼송테크노밸리는 지상2-4층에 6m 광폭도로를 설계해 지게차 및 물류하역에 동원되는 화물차량의 이동도 원활하도록 편의성도 극대화 시켰다.
일부 호실을 제외하고 각호별 출입문 바로앞에 화물 주차를 가능케한 ‘도어 투 도어 주차시스템을 도입하고 지상 1층도 대형 화물차량의 경우 직선 이동은 물론 회전 이동에 충분한 통로폭을 설계하여 어떤 형태의 이동이라도 원활하도록 근본적으로 대비케 했다.
아울러 기존 지식산업센터의 전용률이 50~53%인데 반해 ‘삼송테크노밸리의 전용률은 약57% 수준으로 실제 공간 활용 효율성은 높다. 주차비율도 법정주차대비 230%이상으로 평균 170~180% 수준의 기존 지식산업센터 보다도 넉넉하게 확보되었다.
호실상 전력도 20~30KW이상이 태반인 기존 지식산업센터보다 높은 수준으로 입주업체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최대한의 전력 용량을 확보한다.
분양가는 3.3㎡당 400~500만원대로 입주기업은 저금리 정책자금 최대 70% 지원과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을 받는다. (02)386-0700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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