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4`, 주말 박스오피스 1위…`신의 한 수`도 대등한 관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4'는 지난 4~6일 전국 1096개 상영관으로 96만626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415만6866명.
정우성 주연의 한국영화 '신의 한 수'도 대등한 관심을 받았다. 같은 기간 789개 상영관에서 92만5685명을 불러 모아 2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은 118만1091명을 기록했다.
특히 '신의 한 수'는 청소년관람불가라는 핸디캡에도 관객의 사랑을 받은 것이라 눈길을 끈다.
'소녀괴담'(21만6365명, 누적관객 29만3561명), '엣지 오브 투모로우'(12만5069명,〃459만9936명), '끝까지 간다'(11만4092명, 〃333만1683명)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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