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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산티아고 카시야, `자이언츠 마무리는 내가` [MK포토]
입력 2014-07-07 08:3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지구 선두 LA다저스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49승(39패)을 기록, 콜로라도와 원정경기 중인 다저스와의 승차를 없앴다. 다저스가 이날 콜로라도에 이길 경우 둘의 승차는 반게임이 유지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티아고 카시야가 9이닝 마운드에 올라 역투를 하고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선발 팀 린스컴은 6 1/3이닝 3피안타(1피홈런) 4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투구 수는 105개, 평균자책점은 3.91이 됐다. 지난 6월 26일 샌디에이고전 노히트노런을 포함, 최근 3경기에서 23 1/3이닝 1실점으로 압도적인 내용을 보여줬다. 반면 샌디에이고 선발 제시 한은 7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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