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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장’ 조이 보토, 부상 재발...DL 등재 우려
입력 2014-07-07 06:54 
조이 보토가 부상자 명단에 다시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됐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레즈의 주전 1루수 조이 보토가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7일(한국시간) 내부 소식통을 인용, 보토가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이 재발했으며, 부상자 명단에 다시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보토는 이날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결장했다. 브라이언 프라이스 신시내티 감독은 보토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닌 만큼, 최대한 그가 건강한 상태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주의하고 있다”며 보토의 결장이 단순한 휴식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내부 소식통은 이와 상반되는 얘기를 하고 있다. 보토는 이 부상으로 지난 5월 22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6월 11일 복귀했다. 복귀 이후에는 7일 경기를 포함해 세 차례 경기에 결장했다.
보토는 부상 복귀 이후 타율 0.250 8 2루타 1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기록은 62경기에서 타율 0.255 출루율 0.390 장타율 0.409 6홈런 23타점을 기록 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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