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세 쌍둥이 번쩍 들어올리더니…"힘든게 3배. 기쁨은 3제곱"
입력 2014-07-06 21:58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세 쌍둥이 번쩍 들어올리더니…'대박!'

'슈퍼맨이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배우 송일국이 아들 세 쌍둥이를 번쩍 들어올리며 괴력을 발휘했습니다.

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송일국과 그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입성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송일국은 아내 없이 처음으로 대한 민국 만세 세 쌍둥이와 48시간을 보내게 됐다. 아들들과 한방에서 새우잠을 자던 송일국은 깨어난 후 "(아이들이) 일어나면 재앙의 시작이다"라고 말해 험난한 48시간을 예상하게 했습니다.

송일국은 세 쌍둥이에게 헬멧을 씌워 근처 공원으로 외출했습니다.


송일국은 유모차 세 개를 이어 만든 특별 자전거 '송국열차'를 선보이며 "그건 이동수단이 아니라 내 운동수단이다"라며 "애 셋을 두고 혼자 운동하러 갈 수가 있느냐. 운동은 해야 하는데 방법은 없어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송일국은 공원의 분수대를 찾았다. 장남 대한이는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처럼 분수에 뛰어들었고 막내 만세는 솟아 오르는 물줄기를 보자 멀리 달아나버려 송일국을 난감하게 했습니다.

송일국은 세 쌍둥이를 한 곳에 집합시키는데 성공하며 이들을 한꺼번에 안아 올리는 괴력을 발휘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네티즌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세쌍둥이 키우기 쉽지않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육아 잘할듯"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오랫만이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세 쌍둥이 번쩍 들어올리더니…'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송일국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냥 아이들 모습만 봐도 입꼬리가 나도 모르게 올라간다"며 "힘든게 3배. 기쁨은 3제곱"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