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분좋은날’ 고우리, 친부의 존재 알고 ‘분노폭발’
입력 2014-07-06 21:41 
사진="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기분 좋은 날 고우리가 자신의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22회에서는 자신의 아버지 존재를 알게된 한다인(고우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사라진 서재우(이상우 분)와 정다정(박세영 분)을 찾기 위해 김신애(이미영 분) 정다정의 집으로 찾아왔다.

김신애는 한송정에게 우리 재우 어딨냐”고 물으며 딸 관리 좀 잘해라. 새벽부터 죽은 애 아빠가 살아있다고 그러지 않나 이게 무슨 난리냐”고 따져 물었다.

김신애의 말은 들은 한다인은 아줌마 대체 무슨 말이세요”라고 소리치며 한송정에게 엄마 지금 저 아줌마가 지금 뭐라고 하는 거냐. 아빠 살아있다니 무슨 소리냐. 대체 날 왜 속인거냐”고 말하며 분노했다.

이어 한다인은 집을 뛰쳐나갔다. 한다인은 자신을 애타게 찾는 한송정의 모습을 몰래 지켜 보며 아빠가 있는데 왜 나만 한씨냐. 혹시 언니들과 친자매가 아닌 거야?”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홀로 꿋꿋하게 세 딸을 키워 낸 어머니가 번듯한 사위에게 세 딸을 시집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이상우, 박세영, 김미숙, 황우슬혜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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