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세 쌍둥이 번쩍 들어올리더니…'대박!'
입력 2014-07-06 19:55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사진=KBS


'슈퍼맨이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배우 송일국이 아들 세 쌍둥이를 번쩍 들어올리며 괴력을 발휘했습니다.

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송일국과 그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입성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송일국은 아내 없이 처음으로 대한 민국 만세 세 쌍둥이와 48시간을 보내게 됐다. 아들들과 한방에서 새우잠을 자던 송일국은 깨어난 후 "(아이들이) 일어나면 재앙의 시작이다"라고 말해 험난한 48시간을 예상하게 했습니다.

송일국은 세 쌍둥이에게 헬멧을 씌워 근처 공원으로 외출했습니다.


송일국은 유모차 세 개를 이어 만든 특별 자전거 '송국열차'를 선보이며 "그건 이동수단이 아니라 내 운동수단이다"라며 "애 셋을 두고 혼자 운동하러 갈 수가 있느냐. 운동은 해야 하는데 방법은 없어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송일국은 공원의 분수대를 찾았다. 장남 대한이는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처럼 분수에 뛰어들었고 막내 만세는 솟아 오르는 물줄기를 보자 멀리 달아나버려 송일국을 난감하게 했습니다.

송일국은 세 쌍둥이를 한 곳에 집합시키는데 성공하며 이들을 한꺼번에 안아 올리는 괴력을 발휘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네티즌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세쌍둥이 키우기 쉽지않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육아 잘할듯"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오랫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송일국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냥 아이들 모습만 봐도 입꼬리가 나도 모르게 올라간다"며 "힘든게 3배. 기쁨은 3제곱"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