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엔사찰단 4월13일까지 방북 기대"
입력 2007-03-17 06:57  | 수정 2007-03-17 09:45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유엔 사찰단이 당초 2.13 합의대로 4월 13일까지 북한에 입국해 영변 핵시설의 동결상태를 감시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북한 당국이 유엔의 사찰을 허용하기 위해 초청장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이어 북한이 초기이행 준수 시한을 엄수하길 바라며, 특히 60일간의 핵폐기 일정표에 따라 4월 13일까지 사찰단이 북한을 입국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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