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아내 바보를 입증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는 월드컵 특집으로 브라질을 방문한 윤민수-후, 김성주-민국·민율, 안정환-리환 부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과 아이들이 묵고 있는 숙소에 들어서자마자 아내에게 먼저 달려가 애정표현을 했다.
이어 몸이 안좋다는 이혜원의 말에 안정환은 가져온 가방에서 약을 꺼내며 연신 걱정했다.
또, 행여 아내에게 필요한 것이 있을까 자신의 숙소에서 바리바리 챙겨온 생필품을 꺼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