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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안부 강제동원 없다" 공식화
입력 2007-03-17 06:57  | 수정 2007-03-17 06:57
일본 정부가 군대 위안부 강제동원의 자료가 없다는 입장을 의원 질의에 대한 답변서 형식으로 공식화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정부는 어제(16일) 각의에서 군대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한 고노 담화와 관련해, "정부가 발견한 자료들 가운데는 이른바 강제연행을 직접 나타내는 기술은 발견할 수 없었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강제성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없었다는 것은 사실"이라는 아베 신조 총리의 발언을 추인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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