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은경, `설계`로 4년만에 스크린 컴백…9월18일 개봉
입력 2014-07-06 15: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다시 돌아온 배우 신은경의 복귀작이자,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사채업자의 치밀한 설계와 복수의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설계'(감독 박창진)가 모든 촬영을 마치고 오는 9월18일로 개봉을 확정 지었다.
신은경은 한 남자의 배신으로 인해 한 순간 밑바닥으로 추락하며 잃을 것 없는 한 여자의 치밀한 복수극을 그려낸 '설계'에서 복수의 화신 세희 역으로 돌아온다.
극 중 세희의 사채업계 장악을 어둠 속에서 도와주는 용훈 역은 강지섭, 세희에게 영혼마저 팔아버린 뇌쇄적인 악녀 민영 역은 오인혜가 맡았다. 이밖에 이기영, 최용민 등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호흡으로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9월18일 극장가에 선보인다.
특히 신은경은 주인공 세희 역할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변신과 함께, 팜므파탈의 냉혹한 카리스마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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