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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4’, 400만 돌파…‘겨울왕국’ 보다 3일 빠르다
입력 2014-07-06 13:40 
[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 감독 마이클 베이)가 개봉 12일 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4는 오후 1시 기준 400만 1681명을 동원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개봉 5일 만에 200만, 개봉 8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의 흥행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트랜스포머4는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설 연휴 개봉해 865만 관객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가 13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빠른 흥행 속도이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올해 최고의 흥행작 ‘겨울왕국의 15일만 400만 돌파보다 3일 앞선 기록이다.

또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개봉 20일만 400만 돌파,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개봉 21일만 400만 돌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개봉 22일만 400만 돌파보다 일주일 이상 빠른 기록이다.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트랜스포머4는 장편 영화 사상 최초로 IMAX 3D 카메라로 담아낸 화려한 영상과 생동감 넘치는 입체감, 새로운 로봇 군단의 짜릿한 액션, 전세계를 오가며 펼쳐지는 거대한 스케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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