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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경비행기 추락, 12명 사상…정원초과 원인 추정
입력 2014-07-06 10:29 
폴란드 경비행기 추락
폴란드 경비행기 추락, 추락 직후 불길에 휩싸여

폴란드 경비행기 추락 폴란드 경비행기 추락

폴란드 경비행기 추락 소식이 화제다.

5일(현지시간) 폴란드 남부 쳉스트호바 지역에서는 경비행기 한 대가 추락해 1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고 현지 소방당국이 밝혔다.

쌍발 엔진 파이퍼 나바호(Piper Navajo) 기종인 사고 경비행기는 이날 오후 쳉스트호바 인근 루드니키에서 이륙했다.

사고 당시 기장과 패러슈티스트(낙하산 타고 뛰어내리는 사람) 11명이 타고 있었고, 사고기는 추락 직후 불길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장소인 토폴로우 마을의 한 주민은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사고 경비행기가 남쪽에서 날아왔는데 엔진 소리가 이상했다. 지붕에 가깝게 매우 낮게 날았고 또 한쪽으로 기울어져 비행했다”고 전했다.

추락 원인은 즉각 확인되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은 정원초과에 따른 문제 발생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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