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주요뉴스

▶ '철도 납품 비리' 전 부대변인 구속
철도부품 납품업체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고 로비를 해준 혐의를 받는 권영모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이 구속됐습니다.
이젠 '철도 마피아' 비리 수사의 칼끝이 정치권을 향하고 있습니다.

▶ 태풍 너구리 북상…모레 한반도 영향
중형급 태풍 너구리가 일본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일본 규슈지역 통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모레부터는 한반도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한·중 두만강 경제벨트 협력 확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중국의 두만강 유역 경제 벨트와 한국의 경제 협력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국 정부는 시 주석의 방한이 마치 친척집을 다녀온 것과 같았다고 평가했습니다.

▶ 내일부터 줄줄이 인사청문회…여야 격돌
내일 국정원장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이번 주 내각 후보자 8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이어집니다.

후보자들의 자질과 도덕성을 놓고 여야의 뜨거운 공방이 예상됩니다.

▶ 프랑스, '아해 사진전' 취소…"유족 존중"
프랑스 정부가 이번 달 예정됐던 유병언 씨의 사진전 개최를 취소시켰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대한 존중 차원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 브라질·독일, 아르헨·네덜란드 4강 대결
아르헨티나는 벨기에를, 네덜란드는 코스타리카를 각각 꺾고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4강전은 브라질과 독일,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대결로 좁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