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그것이 알고싶다' 사라진 신데렐라, 부잣집 남친과 미국 간다더니…실종 '충격'
입력 2014-07-05 23:53  | 수정 2014-07-06 18:44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실종된 치위생사의 행방을 다룹니다.

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사라진 신데렐라-예비신부 실종 미스터리'(연출 최민철 글·구성 박윤미) 편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른바 `예비신부 실종 사건`은 명문대 출신 부잣집 아들과 결혼을 앞두고 미국으로 간다며 사라진 뒤 1년 6개월째 실종상태인 29세 치위생사 이방연 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씨의 남자친구는 엘리트 출신으로, 남자친구의 부모는 두 사람의 관계를 좋지 않게 여겨왔다고. 하지만 이씨는 남자친구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4년 연애 끝에 함께 미국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24일 오전 9시 남자친구와 미국으로 떠난 이씨의 행방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현재까지 실종자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제작진은 사건의 전말을 추적한 결과 이씨가 출국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실종 전 그는 치과를 그만두고 이삿짐을 정리했으며, 휴대전화 번호도 해지했다. 출입국 기록과 카드내역을 살펴봐도 이씨는 국내에 있었다는 것이 제작진의 추측입니다.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싶다, 무섭다" "그것이 알고싶다, 충격적이네" "그것이 알고싶다, 어떻게 된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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