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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공현주, 알렉스의 배신 알고 ‘분노’
입력 2014-07-05 22:55  | 수정 2014-07-05 23:25
사진=호텔킹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공현주는 알렉스가 배신자임을 알았다.

5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극본 조은정·연출 최병길, 장준호) 25회에서는 백미녀의 내부 첩자가 유준성(알렉스 분)임을 아는 차수안(공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준성은 백미녀에게 전화해 어서 뉴욕의 호텔 총지배인 자리를 내놓으라”고 말했지만, 이미 목적을 달성한 백미녀는 그에게 약속을 먼저 깬 건 당신이다. 너무 실수가 잦았다”며 전화를 끊었다.

하지만, 뒤에서 통화를 듣고 있던 차수안은 둘이 있는 자리에서 어떻게 그런 짓을 하냐. 배신한 게 선배라니 믿을 수 없다”며 그를 다그쳤다.

유준성은 그런 차수안에게 라스베가스에서 있었던 성추문 사건을 떠올려라. 너는 참고 있는데 공론화한 선배는 총지배인으로 승진했고, 너는 손가락질 당했다”며 말했다.

이에 차수안은 선배가 모르는 게 있다. 그 일 있고 나는 파혼까지 당해서 나는 죽으려고 했다. 물에 뛰어든 나를 구한 게 차재완 선배다”고 그가 오해하고 있음을 깨우쳐줬다.

차수안은 선배는 성공을 위해 신의를 버렸고, 신의를 위해 이 얘기를 선배에게 말하는 내 선택도 옳은 것이다”라며 유준성을 지나쳤다.


하지만 유준성은 차수안의 손목을 잡으며 내가 얘기할 수 있게 해줘”라며 사무실을 나섰다.

한편,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람들의 배신과 욕망,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9시 55분 방송되며, 이다해, 이동욱, 김해숙, 이덕화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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