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두산 베어스가 5할 승률 복귀에 실패했다. 1회부터 나온 어이없는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송일수 두산 감독도 쓴 소리를 남겼다.
두산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0-6으로 영봉패를 당했다. 무기력한 완패였다. 두산은 5할 승률 복귀에 실패하며 37패(35승)째를 당했다.
선발 크리스 볼스테드가 6이닝 7피안타(1홈런) 4볼넷 3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무너졌고, 1회부터 3루수 최주환이 평범한 땅볼타구를 가랑이 사이로 빠뜨리는 실책을 범하며 선취점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경기를 마친 뒤 송일수 감독은 공격이 안 될 때는 수비를 잘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며 1회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준 것이 아쉽다”고 강조했다. 이어 볼스테드는 실점을 했지만 투구는 나쁘지 않았다”며 내일은 시리즈가 걸려있는 만큼 반드시 이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in@maekyung.com]
두산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0-6으로 영봉패를 당했다. 무기력한 완패였다. 두산은 5할 승률 복귀에 실패하며 37패(35승)째를 당했다.
선발 크리스 볼스테드가 6이닝 7피안타(1홈런) 4볼넷 3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무너졌고, 1회부터 3루수 최주환이 평범한 땅볼타구를 가랑이 사이로 빠뜨리는 실책을 범하며 선취점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경기를 마친 뒤 송일수 감독은 공격이 안 될 때는 수비를 잘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며 1회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준 것이 아쉽다”고 강조했다. 이어 볼스테드는 실점을 했지만 투구는 나쁘지 않았다”며 내일은 시리즈가 걸려있는 만큼 반드시 이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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