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서 야생진드기 감염…올해 11번째 환자 발생
입력 2014-07-05 17:47 
전남에서 야생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남도는 강진에 사는 77살 유 모 시가 올해 들어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는 지난달 27일 고열 증상 등이 나타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설사와 고령으로 기력이 떨어진 것 외에는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에만 유 씨를 포함해 전국에서 11명이 야생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돼 지금까지 3명이 숨졌습니다.

[ simwy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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