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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예선경기 중 차량고장 변수…꼴찌이변
입력 2014-07-05 16:06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대중문화부] ‘무한도전 유재석이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예선에서 차량이 고장나는 이변을 겪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멤버 유재석, 노홍철, 하하, 정준하는 5일 인천 송도 도심에서 열린 KSF 예선전에 참가했다.

KSF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정준하·유재석·노홍철·하하는 오전에 연습 주행과 검차를 마친 후 예선전을 펼쳤다.

자체선발전을 통해 참가 자격을 얻은 유재석과 정준하는 프로세미 클래스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부문에 출전, 노홍철과 하하는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에 나섰다.

먼저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에 출전한 유재석과 정준하의 경기가 펼쳐졌다. ‘유마허로 불리며 연습 내내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던 유재석은 안정적인 속도로 시작해 24명 중 17위를 기록했다. 정준하는 24위 중 23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유재석이 갑자기 23위로 떨어지더니, 꼴찌로 떨어진 것이다. 문제는 유재석의 차량이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중간에 수리 시간을 가지면서 시간이 지체 됐다. 결국 12바퀴 중 6바퀴 밖에 돌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겼다.

이 사이 정준하는 속도를 내더니 7위로 올라섰다. 안정적으로 주행을 지속해오던 정준하는 9위로 결승선을 끊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정준하는 마지막 랩 타임으로 1분 38초대를 기록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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