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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아들 루민 “국민 가수 아들로 산다는 건…”
입력 2014-07-05 15:19  | 수정 2014-07-05 15:21
설운도 아들 루민
설운도 아들 루민, 유명인 아들로서의 고충 토로

설운도 아들 루민, 설운도 아들 루민

설운도 아들 루민 이자 아이돌 그룹 엠파이어의 멤버 그가 속내를 털어놨다.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아버지와 아들' 설운도 편으로 그의 아들 루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밤늦게까지 연습에 매진하는 엠파이어의 모습이 그려졌다. 루민은 아버지 설운도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를 보였다.

루민은 "아버지는 트로트의 4대 천왕, 국민가수로 불리는데 난 그냥 가수다. 아마 나를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며 이어 "무조건 '난 이걸(가수) 해야 해. 이걸 하려면 아버지한테 인정을 받아야 할 수 있어'라고 생각했다. 그런 마음이 계속 있었다"고 말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설운도 아들 루민을 본 누리꾼들은 "설운도 아들 루민, 아빠 닮아 잘 생겼다" "설운도 아들 루민, 잘 됐으면 좋겠다" "설운도 아들, 열심히는 하는 것 같은데" "설운도 아들, 아빠의 산이 큰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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