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퍼맨’ 하루, 사촌과 ‘물고기자매’ 결성? ‘귀여워’
입력 2014-07-05 14:53 

타블로-강혜정의 딸 이하루가 걸그룹을 결성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34회 '가족의 탄생' 편에서는 '꼬마 뮤지션' 이하루가 사촌지간이자 절친한 친구인 김하울과 노래방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타블로-이하루 부녀의 집에는 이종사촌인 김하울과 그의 아빠가 방문했다. 김하울은 강혜정의 동생인 강현정 씨의 딸로, 하루와 나이가 같다.
아빠들과 함께 노래방에 간 이하루와 김하울은 사촌지간답게 '판박이' 음악 취향을 보이며 깜찍한 듀엣을 보여줬다.

'렛잇고'를 선곡한 둘은 약속이라도 한 듯 '렛잇고' 가사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자신만만하게 노래하다가, 모르는 가사가 나오면 마이크를 아빠에게 넘기는 '내 맘대로 무대 매너'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타블로는 깜찍한 아이들의 무대에 "아이 잘한다"를 연발하며 아빠 팬을 자청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토끼자매를 연상케 하는 '물고기 자매'의 특별한 무대는 노래방 밖에 몰려든 관중으로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하루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루, 너무 귀여워" "하루, 물고기자매래" "하루, 사촌이랑 동갑이라 좋겠다" "하루, 영어 잘하던데 하루?" "하루, 아빠한테 영어 배우면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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