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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콜롬비아] 네이마르 부상, 외신 반응 알고보니…'심각'
입력 2014-07-05 13:24 
브라질 콜롬비아 네이마르/사진=MK스포츠


'네이마르 부상' '브라질 콜롬비아'

브라질이 콜롬비아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주전 스트라이커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대형악재가 터졌습니다.

검진 결과 네이마르는 경미한 척추골절 부상으로 밝혀졌습니다. 선수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이번 월드컵 무대에서 더는 뛸 수 없게 됐습니다.

브라질(FIFA랭킹 3위)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포르탈레자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 콜롬비아(FIFA랭킹 8위)와의 경기서 2-1로 승리했습니다.

경기 종료 후 외신들은 5일(한국시간)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의 말을 인용해 "네이마르의 부상은 척추부위 골절이다. 그의 월드컵은 이제 끝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인 호드리고 라스마르는 "검진결과 네이마르의 척추 부위에 골절이 발견됐다"라며 "아주 심각하진 않다. 수술 없이 재활만으로 충분하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축구는 최소 4-6주 이상 할 수 없다. 월드컵은 더 이상 출전할 수 없다. 네이마르의 통증도 무척 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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