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설운도, 기러기아빠 설움 고백 "떨어져 있으면…"
입력 2014-07-05 09:40 
설운도, 사진=MBC



'설운도'

트로트 가수 설운도가 기러기아빠로 사는 삶에 대해 "공허하고 외롭다"고 털어놨습니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아버지와 아들' 설운도 편이 전파를 탔습니다.

설운도는 유학 간 아이들 때문에 현재 기러기아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 설운도는 "가족이라는 건 떨어져 있으면 아무래도 힘들고 외롭고 그런다"며 "아침에 자고 눈을 떴을 때 옆에 집사람이 누워 있는 거 하고 나 혼자서 눈을 뜰 때 하고는 의미가 다르다"고 어려움을 고백했습니다.

이어 "공허하다. 가족이라는 울타리는 늘 이렇게 보면 힘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네티즌은 "설운도, 기러기 아빠 생활 힘들긴 할듯" "설운도, 오랫만이네" "설운도, 어떻게 지내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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