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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병만족, ‘브라질 악어’ 카이만과 친구 하기 도전
입력 2014-07-04 22:44  | 수정 2014-07-04 22:55
사진=정글의법칙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병만족이 브라질의 야생 악어인 카이만을 찾아 나섰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브라질 판타나우에 찾아간 ‘정글의 법칙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만족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삐엉과 카이만을 찾으러 떠났다. 예지완과 오종혁, 강인, 빅스 혁은 카이만을 찾으러 갔다.

그들은 불법 포획에 개체수가 줄어드는 카이만을 보호하는 카이만 보호소를 방문해 처음에는 겁을 먹었지만, 용기를 가지고 카이만에게 다가갔다.

도리어 카이만은 낯선 병만족을 경계하며 도망가고 물 속으로 숨어버려 그들을 당황케했다.

또한 병만족은 생각지도 못한 모기 떼의 습격에 카이만과 친구가 되기도 전에 모기에 잔뜩 물려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이만 악어와 친구가 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좀처럼 경계를 풀지 않는 카이만들을 위해 그들이 익숙하게 느끼는 나팔 소리를 흉내 내는가 하면 급기야 한 때 철수도 감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하지만, 팀원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카이만과 교감을 나눴다는 것에 이의를 두고 카이만을 멀리서라도 볼 수 있음에 진심으로 기뻐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다양한 희귀 동물들과 천혜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생존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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