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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병만족, 낙뢰 공포에도 포기 않고 키 반 만한 ‘핀타두’ 포획
입력 2014-07-04 22:22 
사진=정글의법칙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병만족이 본격적인 물고기 잡이에 나섰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브라질 판타나우에 찾아간 ‘정글의 법칙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만족은 폭우가 쏟아지는 강가에서 괴어 낚시를 벌였다. 그들은 앞이 보이지 않는 폭우 속에서 겨우 배를 몰아 낚시를 시작했다.

과연 잡을 수 있을까 의문스러운 가운데 확인해 본 낚싯대에는 고기가 걸려있었다. 이에 배성재와 김병만은 놀라 낚시대를 잡아당겼다.

김병만은 끌어올린 물고기를 보고 작은 거야”라고 말했지만, 그것마저도 85cm 가 조금 안되는 거대한 크기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법적으로 85cm이상이 돼야 포획이 가능해 그들은 아쉽게도 놓아줄 수 밖에 없었다.

좌절한 그들은 낙뢰가 배에 내리칠 지도 모른다는 공포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낚시대를 확인했고, 그 결과 5번 낚싯대에서 90cm의 핀타두를 잡아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도 잠시, 낙뢰가 배 근처에 떨어져 하마터면 감전될 위기를 겪자 김병만은 평소와 달리 다급한 목소리로 빨리 가자. 우리 빨리 돌아가자”고 외치며 선착장으로 배를 몰았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다양한 희귀 동물들과 천혜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생존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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