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무더위…제 8호 태풍 '너구리' 북상
입력 2014-07-04 20:34  | 수정 2014-07-04 21:12
<1>여름 날씨가 우리에게 쉴 틈을 주지 않네요. 장맛비가 지나자마자 오늘 서울의 낮 기온 32.3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특히 더웠습니다. 내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울 32도, 전주 30도로 무덥겠습니다./
한편, 낮부터 제주에서는 다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휴일>휴일에는 남부 지방 곳곳으로까지 장마가 영향을 미치겠는데요. 모레 오전 전남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북과 경남에서 우산이 필요하겠습니다.

<2>오늘 약한 비가 내렸던 진도 해역 내일은 온종일 하늘이 흐리겠습니다.

<레이더>오늘 남부지방은 구름이 낮게 낀 가운데 일부에서는 약한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중부>내일 중부 대부분 지방 가끔 구름 많겠고, 30도를 웃돌며 낮 동안 뜨겁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에서는 낮부터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광주의 낮 기온 29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강원 영동에서는 새벽 한 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조금 친근한 이름입니다. 제 8호 태풍 '너구리'가 발생했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쯤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간>다음 주 월요일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으로까지 장맛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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