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애말고 결혼’ 한그루, 첫 회부터 떡실신女로 등극
입력 2014-07-04 18:43 
사진=tvN 제공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의 여주인공 한그루가 첫 회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술주정 연기를 선보인다.
오늘(4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되는 tvN ‘연애 말고 결혼은 결혼 집착녀 ‘주장미(한그루 분)와 결혼 질색남 ‘공기태(연우진 분)의 계약연애 로맨스를 그린 16부작 코믹 로맨스. 한그루, 연우진, 정진운, 한선화, 허정민, 윤소희 등 개성 넘치는 라이징 스타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첫 회에서는 극중 솔직함이 유일한 무기인 ‘결혼 집착녀 주장미 역의 한그루가 코믹하고도 공감도 높은 술주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주장미가 술의 힘을 빌어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에서 한그루는 실제 술을 약간 마시고 촬영했다고. 그녀는 만취해 풀린 눈으로 휘청거리거나 혼자 배시시 웃음을 짓다가도 갑자기 그렁그렁해진 눈으로 눈물을 흘리는 등 실감나는 연기를 펼쳐 보인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주장미가 만취해 주정을 하는 신은 거의 10시간 가까이 촬영하는 등 공을 많이 들였다. 오랜 시간 촬영해 힘이 많이 들었을 텐데도 한그루가 힘든 내색 하나 하지 않고 열연을 펼쳤다. 한그루의 실감나는 연기뿐 아니라 마음을 건드리는 감성적인 대사 또한 시청자에게 큰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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