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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바스코, 데뷔 14년 차가 오디션에?
입력 2014-07-04 18:12  | 수정 2014-07-04 18:56
‘쇼미더머니3 바스코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바스코는 지난 3일 밤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 1차 오디션에 참가했다.
바스코는 14년차 래퍼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활동을 쉬었기 때문에 입지가 좁아졌다”며 오디션에 참가한 이유를 전했다.
이날 그는 심사위원 타블로 앞에서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전하는 자작 랩을 선보였다.

바스코는 하늘 형과 계약은 끝냈지. 내 의지로 홀로서기 하기. 내 나이 서른다섯에 이십대처럼 연구하고 밤을 새며 작업해. 위기라고 쓰고 또 기회라고 읽어. 오늘이 내 생애 마지막 기회라고 믿어”라는 가사로 DJ DOC 이하늘의 부다 사운드와 계약을 끝낸 뒤 ‘쇼미더머니3에 참가하게 됐다고 알렸다.
한편 바스코는 2000년 그룹 PJ PEEPZ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 솔로 1집을 낸 뒤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리드머어워즈에서 올해의 랩 및 힙합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으며 힙합크루 ‘부다사운드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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