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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두번째 에세이, 깊은 속마음 보여주려 노력”
입력 2014-07-04 17: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션과 정혜영 부부가 에세이 출간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션 정혜영의 에세이집 '오늘 더 행복해'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션은 책을 "가족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으려했다. 하지만 두번째 책인만큼 우리의 깊은 속마음을 보여드리자고 생각했다"며 첫 번째 책보다 힘들었지만, 막상 세상에 책을 내니 너무나 좋다"고 뿌듯해했다.
이어 "표지가 정말 마음에 든다. '오늘 더 사랑해' 표지도 고민하다가 혜영이와 하랑이의 사진을 표지로 했는데 책이 잘 팔렸다"며 "그 모델이 누구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혜영이와 하랑이의 사진을 또 표지로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정혜영은 "하음이가 표지에 자기가 없는 걸 보고 섭섭해했다"며 "하음이를 달래려 책 속에 자신이 많이 나온 사진을 보여줬더니 잠잠해지더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에게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오늘 더 행복해'는 션 정혜영 부부가 '오늘 더 사랑해' 이후 6년만에 내놓는 가족 에세이 시리즈물로 10년차 부부와 2남 2녀 다둥이 가족의 치열함과 끈끈함으로 보다 깊고 풍성한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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