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화빌딩 화재, 직원 수백명 대피 소동…피해 상황은?
입력 2014-07-04 17:52  | 수정 2014-07-05 20:51

한화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 및 소방당국은 4일 오후 12시 7분께 장교동 한화빌딩 옥상 실외기에서 불이 나 18분 만에 진화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 화재로 한화빌딩 구내식당 종원업 한 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백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건물에 있던 다른 직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에어컨 실외기와 냉동고가 소실되고 건물 외벽이 5㎡ 정도 그을린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는 점심 시간에 발생했으나, 대피안내 방송 등 초동대처가 잘 이뤄져 피해가 적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빌딩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화빌딩 화재, 피해 없어 다행이다" "한화빌딩 화재, 원인이 뭐지?" "한화빌딩 화재, 화재 소식 많이 들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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