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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5, 최다골 기록부터 최고령 선수까지
입력 2014-07-04 17:50  | 수정 2014-07-08 20:12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영국 BBC가 지난 2일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5'를 선정하고 발표했다.
첫번째 진기록을 남기는 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한 몫을 했다. 브라질과 칠레의 16강전 당시 트위터에 올라온 트윗의 수가 1640만 건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이다.
대회 조별리그에서는 총 136개의 골이 나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의 130골을 넘는 역대 월드컵 최다 골 기록이 됐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최고령 선수의 기록이 경신되기도 했다. 43세의 콜롬비아 골키퍼 파리드 몬드라곤은 1994 미국 월드컵에서 42세 39일의 나이로 경기를 뛴 카메룬의 로저 밀러를 밀어내고 최고령 선수로 등극했다.

코스타리카와의 16강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그리스의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폴로스(Sokratis Papastathopoulos)는 이번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성(姓)이 가장 긴 선수로 월드컵 네 번째 진기록을 차지했다.
반면 브라질의 스트라이커 조(Jo)는 역대 월드컵에서 가장 짧은 이름으로 기록돼 다섯 번째 진기록으로 남았다.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5, 경기 외에도 이런 재미가 있네"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5, 월드컵 트윗량 어마어마하다"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5, 또 다른 기록은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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