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 지진 발생, 총 네 차례 연속…피해 상황은?
입력 2014-07-04 17:38  | 수정 2014-07-05 20:47

울산 동구 동북동쪽 해상에서 지진이 네 차례 연달아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난 3일 밤 9시 57분 울산 동구 동북동쪽 35km 해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이후 7분 뒤인 오후 10시 4분께 울산 동구 동북동쪽 40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감지됐다.
또 4일 0시 11분께 울산 동구 동북동쪽 39km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고 4시 13분께 울산 동구 동북동쪽 37km 해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일어났다.
오전 6시 27분에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 남남서쪽 17km 해역에서 진도 2.2 규모의 여진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해상에서 발생해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특히 가장 규모가 컸던 첫 번째 지진의 경우 아주 예민한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울산 지진 발생, 연달아 발생하다니 무섭다" "울산 지진 발생, 피해 없었으면" "울산 지진 발생, 지진 소식 자주 들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