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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숨길 수 없는 유도 DNA
입력 2014-07-04 16:29 
사진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이 우월한 유도 유전자를 입증해 보였다.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녹화는 할머니의 생신을 맞아 오랜만에 오사카에 간 추사랑, 추성훈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추사랑은 아빠, 할아버지와 함께 추성훈 모교의 유도장을 방문했다. 유도를 배우기를 시작한 추사랑은 겁도 없이 할아버지와 맞대결을 시작했다. 앙증맞은 몸집의 추사랑에 비하면 거인이나 다름없는 할아버지. 추사랑은 마치 고목나무에 매달린 매미처럼 파닥파닥 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추사랑은 필살기인 ‘누르기를 통해 할아버지를 단숨에 쓰러뜨리며 한 판 승을 따냈다. 이에 할아버지는 장난스레 할아버지 아파요”를 연발하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한 판 승의 달콤함을 맛본 추사랑은 걸핏하면 할아버지를 향해 누르기를 시도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6일 오후 4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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