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파워텔, 양천구 독거어르신 복지폰 후원
입력 2014-07-04 16:15 

KT파워텔은 2일 서울 양천구에 '독거어르신 돌봄을 위한 복지폰'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KT파워텔 복지폰을 활용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무전통신 기능이 탑재된 단말기를 독거어르신과 독거어르신 생활관리사에게 제공해 안부확인, 다자간 그룹무전을 통한 어르신들 간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생활관리사를 파견하는 서비스가 중심이었다.
특히 KT파워텔 복지폰의 특수기능인 무전통신기능을 통해 독거어르신 대상 음악방송을 내보내고 폭염발생 등 응급상황에 대한 알림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복지폰이 독거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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