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전 세계에 한국문화관광을 홍보할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10기' 발대식을 오늘(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었습니다.
국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을 홍보할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전원 대학생)는 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역사 왜곡, 동해·독도 표기 오류 등 한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민간 차원에서의 공공외교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올해로 10기째를 맞은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가 그동안 한국을 알리고 세계인과 함께 소통하는 민간 외교대사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는 9기까지 모두 4,7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