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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1주일 앞당긴 변칙 개봉…`좋은 친구들` 피해?
입력 2014-07-04 14: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하 혹성탈출)이 1주일 앞당겨 오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혹성탈출' 측은 4일 "심의 결과가 빨리 나와 일정을 변경했다. 또 11일 미국 개봉과 동시에 한국 개봉도 맞춘 것"이라고 전했다.
개봉일을 조정함에 따라 10일 관객을 찾게 될 '좋은 친구들' 등 한국영화에도 피해가 예상된다.
'혹성탈출'은 지난 2011년 개봉한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을 잇는 후속편이다. 치명적인 바이러스 그 후 10년, 시저가 이끄는 진화한 유인원들이 지구를 점령한 가운데 멸종 위기의 인류와 진화한 유인원 간의 피할 수 없는 생존 전쟁을 그렸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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