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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차량 반파사고 이상 無" 연습주행 후 '미소 활짝'
입력 2014-07-04 14: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서킷 연습주행 중 차량 반파 사고를 당했지만 하루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유재석은 4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스트릿 서킷에서 진행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연습주행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날 연습주행 중 펜스와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으나 이날 유재석은 환한 미소로 취재진 앞에 서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괜찮다"며 "목표는 완주"라는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3일 MBC '무한도전' 제작진에 따르면 유재석은 고여있던 빗물로 노면에서 미끄러지며 펜스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충격으로 유재석이 타고 있던 차량은 크게 훼손됐으나 다행히 유재석의 부상은 없었다.

제작진은 "오늘과 같은 사고는 레이싱 선수들이 대회를 앞두고 연습 하는 과정에서는 워낙 빈번한 일이기 때문에 주위 선수들은 놀란 유재석 씨를 많이 격려해줬다"며 "유재석 씨가 대회에 출전하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전했다.
'무한도전' 유재석, 정준하, 하하, 노홍철이 출전하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5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yon@mk.co.kr/송도(인천)=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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