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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이동욱 “박봄 ‘룸메이트’ 출연…알아서 잘 정리될 것 같다”
입력 2014-07-04 14:14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금빛나 기자] ‘호텔킹 이동욱이 박봄의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출연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이동욱은 4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기자간담회에서 ‘호텔킹도 그렇고 ‘룸메이트도 제가 선택한 것”이라며 예능출연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어찌됐는 서로에게 민폐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은 ‘호텔킹이다. ‘룸메이트에서 배려를 많이 해 주신다. 제가 잘 해는 일만 남은 것 같다”며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았는데, 얼마나 힘이 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서 시청률을 높이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최근 마약류 입건 논란 이후 ‘룸메이트 출연에 대해 불투명한 박봄에 대해서는 저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 제가 말 할 수 없는 부분인데, 녹화 될 때쯤이면 알아서 잘 정리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호텔킹은 어머니와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 대한 한을 품은 차재완이라는 남자가 냉철하고 빈틈없는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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