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동 한화빌딩 옥상서 화재…직원 수백명 대피 소동

4일 낮 12시 7분께 서울 중구 장교동 을지로 한화빌딩의 29층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수백명이 대피하고 직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18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옥상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와 주변 천막 등 자재 일부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