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카드, 젊은 예술가 위한 무대 제공
입력 2014-07-04 13:54 

삼성카드가 재능과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주목 받기 힘든 젊은 예술가들을 위해 새로운 문화 나눔 활동을 시작한다.
삼성카드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들에게는 차별화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나눔 활동인 '삼성카드 스테이지'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삼성카드 스테이지는 '난타' 제작자이자 삼성카드 사외이사인 송승환 씨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스테이지'라는 이름처럼 실력에 비해 기회가 부족한 젊은 예술가들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 대중의 주목을 유도하고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관객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티켓 판매금 전액을 문화공연 유망주 지원, 공연 인프라 지원 등에 사용해 공연 활성화에 기여한다.
삼성카드 스테이지의 첫 번째 무대는 국내외 유명 뮤지컬 중 인기 높은 부분들만을 엄선해 하이라이트로 선보이는 뮤지컬 갈라 형태로 진행된다. 'if…' 라는 주제로 한지상, 박지연 등 실력있는 젊은 배우들이 주연으로 발탁됐다. 공연 티켓 수익금은 전액 '해피 뮤지컬 스쿨'에 기부돼 배우를 꿈꾸고 있지만 어려운 경제 환경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기 힘든 청소년들을 지원하게 된다.
삼성카드 스테이지 01 'if… '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진행된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