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투병 고백, "촬영 당분간 가발쓰고 나올 것 같아"…무슨 병이길래?

홍진경 투병 고백, "촬영 당분간 가발쓰고 나올 것 같아"…무슨 병이길래?

'홍진경 투병 고백'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투병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홍진경은 2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 13층 홀에서 열린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홍진경은 이날 "개인적으로 올 3월에 '별에서 온 그대'가 끝나고 좀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별에서 온 그대' 종영 이후 '매직아이'를 포함해 많은 프로그램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아무것도 못했다"며 "이번에 '패션왕 코리아2'도 출연하는데 모든 프로그램에서 가발을 쓰고 나올 것 같다. 이는 개인적인 아픔과 관련된 일이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직아이'팀이 기다려주셔서 방송을 할 수 있게 됐다. 그 사이 많이 치료됐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건강한 모습으로 시청자분들께 큰 웃음 전해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한편, '매직아이'는 지난 5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후 정규편성을 받았습니다. 8일 방송 예정이며 이효리를 비롯해 문소리, 홍진경, 김구라와 배성재가 출연합니다.

홍진경 투병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경 투병 고백, 무슨 병이길래 그렇지?" "홍진경 투병 고백, 많이 아팠나 보네...그래도 쾌차해서 다행이에요" "홍진경 투병 고백, 얼른 다 나으셨으면 좋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