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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이동욱 “PD교체, 배우들 연기에 영향 미친 건 없다”
입력 2014-07-04 13:48  | 수정 2014-07-04 13:51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금빛나 기자] ‘호텔킹 이동욱이 PD교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동욱은 4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기자간담회에서 PD교체와 관련된 취재진의 질문에 우리가 왈가왈부 할 것은 아닌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동욱은 오히려 최 감동이 우리에게 맞춰주셨다. 저희보다 감독님이 훨씬 고민하고 어려우셨을 것”이라며 스태프들과 배우들 사이 적응해야 하는 문제도 있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하는 배우의 입장에서는 특별히 연기하는 것에 대해 어려운 것은 없었다”며 이미 우리는 재완(이동욱 분)과 모네(이다해 분)라는 캐릭터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PD교체가 크게 영향을 주었던 것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대해 최 PD는 이미 드라마가 자리를 잡았던 드라마였기 때문에 배우들을 믿고 가는 지점이 있었다”며 처음 PD가 됐을 때 ‘내가 들어왔는지 모르게 마무리를 잘 하자라는 목교파 있었고, 지금도 그런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욱은 ‘호텔킹 PD들에 대해 이 자리에 안 계시는 장준호 감독님도 배우에게 여지를 많이 주는 스타일”이라며 두 분 다 ‘어떻게 연기하는 게 좋겠어요라고 물어봐주시지 ‘이렇게 해요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아니시다”고 작업 스타일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호텔킹은 어머니와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 대한 한을 품은 차재완이라는 남자가 냉철하고 빈틈없는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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