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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이혼소송, 서세원 상대로 소장 제출 완료
입력 2014-07-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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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이혼소송, 서세원 상대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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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이혼소송 소식이 관심을 받고 있다.

서정희는 지난 3일 남편인 개그맨 출신 방송인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서정희는 서세원과의 혼인 관계를 청산해달라는 내용의 이혼청구소송 관련 소장을 제출했다.

한 매체는 관계자를 통해 서정희가 서세원의 지인으로부터 자신이 5억 원의 채무로 고소를 당한 사실을 뒤늦게 보도로 접하고 큰 충격을 받은 뒤 더 이상 부부 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서정희는 지난 5월10일 말다툼 도중 남편 서세원이 자신을 밀치는 등 폭행했다며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두 사람은 현재 별거 중이다.

앞서 서정희는 5억원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고소인 A씨는 서정희에게 2011년과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총 5억 원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서씨는 채무 청산 의지 또한 보이지 않고 지난 5월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씨가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점을 고려해 서씨 측 변호인과 조사일정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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