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강태수 한은 부총재보 사임
입력 2014-07-04 13:23 

강태수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4일 퇴임한다.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강 부총재보는 올해 가을부터 대학교수로 강단에 서고자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강 부총재보는 임기 만료를 10개월 앞두고 있다. 강 부총재보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0여 년간의 중앙은행 근무를 마감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주열 총재 취임 후 한은 내부망에 김중수 전 총재 때 혜택을 본 간부들에 대한 비판의 글이 올라오는 등 내부 갈등 끝에 박원식 당시 부총재가 5월 조기 사임한 것처럼 조직 화합을 위한 용퇴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